[ 사자소학 ]第2章 學 問

2010. 3. 3. 14:57[한자자료]/四字小學

 

 

 

[ 사자소학 ]第2章 學 問

 

飽食暖衣(포식난의) 逸居無敎(일거무교)卽近禽獸(즉근금수)聖人憂之(성인우지)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옷 입고,  편안하게 살면서 가르침이 없다면,
곧 금수에 가까움일새, 성인께서 이것을 근심하시니라. 

꽃 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始習文(시습문자)字劃楷正(자획해정)書机書硯(서궤서연)自正其面(자정기면)

처음으로 문자를 익히거든, 글자의 획을 곧고 바르게 하라.
서궤와 서연은, 스스로 그 대하기를 바르게 하라.

아주까리 동백 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紙筆硯墨(지필연묵)文房四友(문방사우)晝耕夜讀(주경야독)螢雪成功(형설성공)
종이와 붓과 벼루와 먹은, 글방의 네 가지 벗이니라.
낮에는 밭 갈고 밤에는 글을 읽고. 반딧불과 눈빛으로 공을 이루니라.

동네 방네 생각 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裹糧以送(과량이송)勿懶讀書(물라독서)借人典籍(차인전적)勿毁必完(물훼필완)

양식을 싸서 보내 주시면, 글읽기를 게을리 말라.
남에게 빌린 전적은, 헐지 말고 반드시 완전하게 돌려줄지니라.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正其誼而(정기의이)不謀其利(불모기리)明其道而(명기도이)不計其功(불계기공)

그 마땅함을 바르게 할 뿐이나, 그 이로움을 꾀하지 아니하며,
그 도리를 밝힐 뿐이나, 그 공을 계산하지 않느니라.

아리랑 콧 노래를 들려나주소.

 

君爲臣綱(군위신강)父爲子綱(부위자강)夫爲婦綱(부위부강)是謂三綱(시위삼강)

임금은 신하의 벼리가 되고, 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고,
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나니, 이를 삼강이라 이르니라.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父子有親(부자유친)君臣有義(군신유의)夫婦有別(부부유별)長幼有序(장유유서)

아버지와 자식은 친함이 있고, 임금과 신하는 의리가 있고,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고,  어른과 아이는 차례가 있고,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朋友有信(붕우유신)是謂五倫(시위오륜)禮義廉恥(예의염치)是謂四維(시위사유)

벗과 벗은 믿음이 있나니, 이를 오륜이라 이르니라.
예절과 의리와 청렴함과 부끄러움은, 이를 사유라 이르니라.

야월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天開於子(천개어자)地闢於丑(지벽어축)人生於寅(인생어인)是謂太古(시위태고)

하늘은 자시에 열리고, 땅은 축시에 열리고,
사람은 인시에 태어나나니, 이를 태고라 이르니라.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元亨利貞(원형이정)天道之常(천도지상)仁義禮智(인의예지)人性之綱(인성지강)

원과 형과 이와 정은, 천도의 떳떳함이니라.
인과 의와 예와 지는, 사람성품의 벼리이니라.
아리랑 콧 노래를 들려나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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