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MMF통장

2009. 10. 24. 16:14[일상]/생활상식

CMA는 국공채와 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CMA이자는 국공채와 기업어음 등애 투자해서 생긴 수익입니다. 국공채가 마이너스 수익을 내면 원금에 손실이 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국공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거래 증권사가 부도를 내면 원금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이 염려가 되면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합금융회사의 CMA를 선택하면 됩니다. 증권사 CMA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CMA의 가장 큰 장점은 금액에 제한없이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어 굳이 목돈이 아니어도 손에 쥔 자금을 묵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CMA통장 하나만 있으면 새로 계좌를 트지 않아도 주식이나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언제든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은 금리가 0.1%밖에 되지 않는 은행계좌 대신 CMA를 월급통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이후 부터 CMA의 소액 지급결제 기능이 도입되면 그동안 이용하지 못했던 공과금 지로납부와 보험료 및 통신료,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이 가능해집니다.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자동이체 계좌를 CMA 하나로 통일할 수도 있습니다. CMA에 급여를 이체해놓고 각종 대금을 자동이체 시켜두면 제때 대금을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납부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단기 투자자금으로 굴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자금이 들고나는 창구를 하나로 통일할 수 있어 자산관리에도 효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이 끝난 이후엔 이용시간이 제한돼 있던 현금자동입출금기(ATM/CD)로 24시간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지고 해당 증권사나 제휴 은행의 자동화기기가 아니어도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CMA통장 하나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CMA통장의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MMF(Money Market Fund)는 증권회사나 투자신탁회사의 대표적인 단기 금융상품입니다. 신탁상품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맡긴 돈을 가지고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수익을 돌려줍니다. 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으로는 단기채권,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잔존만기 1년 이하의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 주식을 제외한 단기 유가증권들 입니다. 일반적으로 MMDA보다 금리가 다소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MMF의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저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2) 환금성이 높다.(입출금이 자유롭고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간 환매가 가능)
3) 기간 관계없이 예치기간에 따른 실세금리로 이자가 지급된다.
(하루를 맡겨도 고금리 가능. 단, 클린 MMF의 경우는 최소 요구기간인 30일이 경과해야 이자 지급)

 

MMF에 가입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MMF란 주로 단기채권, 기업어음, CD, 콜 등과 같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단기 실적배당 상품입니다. 보통 다른 채권형 펀드에 비해 투자기간이 짧으며, 투자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수익률도 다른 채권형 펀드에 비해 대체로 낮습니다. 증권회사와 종합금융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은행에서는 MMF를 판매 대행할 수 있으나 은행에서 고객의 자금을 직접 운용하지는 않습니다.


MMF에 투자하려면 MMF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MMF는 만기를 정하기 어려운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당한 단기금융 상품입니다. 환매 청구 당일 즉시 자금지급이 이루어지지 때문에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펀드 내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이 시가평가펀드상품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MMF와 경쟁적인 수시입출금식 상품으로는 은행의 MMDA, 종금사의 CMA가 있습니다. 단기 유동성 자금을 운용하고자 할 때에는 MMDA, MMF, CMA의 금리를 비교하여 예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MMDA는 기간 및 금액에 따른 확정금리 상품이며, CMA와 MMF는 실적배당에 따른 변동금리상품입니다.

 

그러므로 MMF에 투자할 때 유의할 사항으로는 MMF는 실적배당상품이어서 시중 금리변동에 따라 찾을 때의 이율이 가입시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입시 확정금리를 원하는 경우에는 은행의 MMDA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익률 측면에서는 실적배당상품인 MMF와 CMA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MMDA와 CMA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1인당 5천만원까지 보호가 되지만 MMF는 보호 되지 않습니다. 단, MMF와 같은 투자신탁상품의 운용자산은 증권투자신탁업법에 의하여 별도의 수탁회사에 의해 보관, 관리되고 있습니다. 

MMF 제대로 고르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 금리가 상승할 때를 주시하라.
MMF는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기 위한 상품이므로 시장 금리의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시 덩달아 MMF 수익률이 움직인다는 것은 편입 자산의 잔존만기가 길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 즉 편입자산의 잔존만기가 짧은 MM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형운용사의 대형 펀드를 선택하라.
MMF는 자산운용규모가 클 수록 시장 영향을 덜 받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얻고자 한다면 대형운용사의 대형 펀드 중심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3. 수익률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
MMF는 성격상 수익률에 큰 차이가 나기 어렵습니다. 시장 수익률에 비해 너무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라면 펀드 내역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낮은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도 좋은 펀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시장의 단기금리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되는 상품을 선택하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편입 자산의 신용등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금리가 낮을 경우 운용사는 금리를 높이기 위해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CP나 단기 채권을 편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 가입 전에 편입자산의 내역을 확인한 후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편입자산의 신용도는 공개하게 되어 있으므로 요청하면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펀드 수수료가 적은 펀드가 좋다.
단기형 펀드이어서 수익률이 크게 높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는 펀드 성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단, 수수료가 낮다는 기준을 우선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에서 CMA와 MMF 에 대해 소개를 하였습니다. 수익률에는 큰 차이는 없으나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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