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6월의 추천 산행지

2008. 5. 21. 22:03[포토]/.....아름다운산행

신록이 우거진 여름산이 등산객을 설레게 한다. 여름 등산은 뭐니뭐니해도 땀을 흠뻑 흘린 뒤 차가운 계곡물에 얼굴을 적시고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 일품이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하지만 여름산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럽다. 준비 없이 도전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출발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등산장비
등산화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가벼우며 바람이 잘 통하는 제품이 좋다. 산을 오르다 보면 발이 쉽게 붓게 되므로 구두보다 5~10mm 정도 여유 있는 것을 고른다.
점퍼는 보온 방수 방풍 등에 탁월한 고어텍스 소재와 기능은 조금 떨어져도 가격이 저렴한 서플렉스 소재가 인기가 많다. 바지는 빨리마르는 소재로 된 스판이 좋다. 한밤의 추위를 고려해 여벌의 옷도 준비해야 한다.

배낭크기은 기간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데 당일용으로는 20~30ℓ가 적당하며 직접 착용한 뒤 몸에 맞는 것을 구입한다. (약간의 넉넉한 배낭이 오히려 착용감이 좋다)
양말은 땀을 잘 배출하고 착용감이 좋은 쿨맥스 소재가 좋은며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행시 주의사항
1.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한다.
2. 폭우에 대비해 배낭의 내용물을 큰 비닐에 넣는 등 방수처리를 철저히 한다.
3. 장마철 비가 오는 가운데 절대 계곡을 건너지 않는다.(무릅위를 넘는 물은 위험하다)
4. 산행 전 과식하지 않는다. 평소 식사량의 2/3정도를 산행 2~4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
5. 물도 좋지만 오이, 당근, 귤 등은 수분과 함께 비타민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6. 등산 중 흡연과 음주는 삼간다. 담배는 일산화탄소로 인한 산소 부족현상을 가중시키며 흡연은 저체온증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


  ◆백운산은 경기 포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의도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벋은 한북정맥상에 크게 솟은 산이다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자기하여 찾는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백운계곡/백운산 상세정보 ■☞ 백운계곡/백운산
5 - 6월의 추천 산행지


 
♣ 5 - 6월에 추천 산행지  
5월 신록의 계절에 추천 산행지를 소개합니다. 산이름을 클릭하시면 상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장산 맑은 계곡물과 너럭바위와 비경이 펼쳐진 숨은 명산
쌍룡계곡 수십길 높이의 암벽과 집채만한 기암괴석의 경치
바래봉 철쭉 최대의 군락지  
싸리봉 비슬고개에서 시작하는 계곡이 좋은 산
월악산 수석같은 바위와 신록이 우거지고 맑은 계곡물과 암반이 보기 좋은 산
소리산 경기의 소금강 소리산  
주왕산 주산지와 수달레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 주왕산  
내연산 수많은 폭포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산
석룡산 경기도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
대야산 용추폭포와 월영대 숲길과 계곡사이로 정상까지
백운산 광덕고개에서 출발하여 백운계곡으로 하산으로 시원하고 경괘한 산행
민주지산 낙엽송 산길을 걸으며 물한게곡 또한 시원한 산행의 연속  
용화산 암봉을 두루 맛볼수 있는 춘천의 명산  
오대산 소금강 기임괴석 노송으로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초의 명승 1호 만물상, 학소대 , 구룡폭. 아미산성등...
두위봉 주능선 5km를 따라 피어있는 철쭉 군락지
황매산 황매산 황매평전에 펼쳐진 철쭉과 모산재의 멋진 풍경이 ...
제암산 봄의 1번지 남도 장흥 제암산 철쭉
연인산 가평에 위치한 연인산. 연인끼리 손잡고 산행을 하다보면 사랑도 만개하는 산
사량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사량도 지리산. 배를 타고 가는 섬산행,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과 암봉으로 연이어지는 아기자기한 암릉이 색다른 감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