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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晩秋에 삼성산ㅡ1부
추평리
2008. 11. 9. 16:59
안양 삼성산,서울 관악산의 가을 풍경 가을이 깊어가는 휴일에 우리 단골코스인 삼성산으로 아침일찍 출발한 시간 해가 구름 뒤에서 보일듯 말듯 올해는 태풍과 비가 많지 않아서 나무들이 상처를 덜 받아서 오래도록 잎들이 보존되었다. 그 덕분에 오늘 갈잎이 쌓인 산길을 걸으며, 낙엽 냄새와 흙의 조화로 발길이 춤을 추듯 신이났다. 잎들이 수북히 쌓여진 산길에 우리만에 산인듯 조용한 발자욱이 소리를 낸다. 가을에 옷을 갈아입고 보아주길 기다리는 새악시처럼... 낙엽이 타는 냄새를 기억하고 수북한 잎들을 태울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해 본다. 개울가에 흐르는 물의 흔적을 찾으며 바위로 뒤덮인 개울가 악산에 많은 바위의 탄생도 기억해보며 오르는 가뿐 산행중에 흐드러진 낙엽들의 잔치에 우리는 손님으로 대접을 받았다. 삼막사에서 점심공양을 먹고 하산하는 발길은 행복함으로 가득하다. 누리는 행복함과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자신을 격려하며 남겨진 시간도 우리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晩秋(만추)에 남겨진 낙엽 관악산에 불길이 시작되는듯 붉어진 갈잎
삼성산에서 바라본 관악산, 멀리 연주대가 보일듯...
半月庵(반월암) 앞에 낙엽들...
삼막사에서 안양 유원지쪽의 풍광,1
삼막사에서 안양 유원지쪽의 풍광,2
삼막사에서 안양 유원지쪽의 풍광,3
삼막사에서 안양 유원지쪽의 풍광,4
앞에삼성산과 관악산의 풍광
삼성산의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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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漢字 이야기
글쓴이 : 螢雪之功/형설지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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